분류 전체보기54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 전체회의에서 기획자가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. 이걸 알아야 특정 파트의 의견에 왔다갔다 하지 않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. 기획자는 - 각 파트별 진행상황을 항상 트래킹하고 - 우리 팀원이 프로젝트의 기한 및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바를 합의하여 정리하고 - 우리 프로젝트의 마일스톤을 결정해서 공유한다. ->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뜻이다. 논리적인 근거와 함께. 나는 어쩌면.. 기획자의 일 중 상당 부분을 타 파트와 논의하고 있는 것 같다. 물론 논의 필요, 그치만 내가 더 많이 준비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들이 대다수인 것 같다. 회의를 잘하고 싶다. 오늘은 사이드프로젝트 제출이 끝나고 회고 & 앞으로의 계획 공유회의를 진행했다. 다들 회고를 한다는데, 회고가 .. 2024. 4. 2. 포텐데이에서의 몰입경험 요즘,, 정말 오랜만에 몰입이라는 걸 하고 있다. 자진해서 밤을 새고 일을 더 한다. 피곤한데 너무 재미있다. 왜 재밌을까? 일단 운이 좋게 - 내가 아이디어를 낸 제품이 우리팀 서비스로 채택되어서 하고 싶은 일이 많다. - 한번도 안했던 걸 하고 있다. (미친 기능명세서.) 거기다 걍 미친 속도로 .. - 매일매일 새롭게 배운다. 오늘 배운 것은 1. FE와 BE와의 소통방법. 그래도 요즘은 듣다보면 이게 어떤 파트한테 질문하는건지 최소한 그 맥락은 잡을 수 있다.2. 서비스를 구상할 때 ..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, 우리 서비스만의 강점, 이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 이유,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느냐 그 이유를 파서 다르게 보여줘야 한다. 그 방향성을 생각하고 UX UI를 설계.. 2024. 3. 27. [기획자 시선] 지그재그 비슷한 상품과 개선점 제안 '비슷한 상품' 기능 필요했던 거 어떻게 알았지?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지그재그 앱. ‘너무 필요했던 기능인데 어떻게 알았지!’ 하고 느낌표를 던져준 업데이트였다. ✅ 이전에 사용자가 겪었던 문제 상품을 찜하면, 그 상품과 유사한 상품이 바텀시트로 올라왔다. 그렇게 제안해준 상품들이 꽤 마음에 들었고, 다시 보기 위해 찜을 껐따켰다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. ✅ 문제 해결 찜 탭에서 모든 상품에 대해 ’비슷한 상품‘을 다시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 써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유사 상품들을 추천해줄 수 있다. ✅ 기대효과 1. 찜의 목적에 맞지 않게 삭제했다 추가했다하는 행위를 삭제하여, 찜의 목적에 적합한 로그를 쌓을 수 있었을 것 2. 상품 탐색을 위한 사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었을 것 3... 2024. 3. 21. [취준회고2] _ 나는 왜 서비스 기획이 하고 싶지 ? 자소서 기본 문항을 쓰려다보니, 생각이 많아진다. 이 직무를 왜 희망했었는지. 다시 적어보자. 머리 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풀어내보자. Q1. 지원하신 직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. * (전문성의 구체적인 영역(ex. 통계 분석) /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/ 지식과 기술을 실전에 적용한 경험 /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) (1,000자) 이 질문에 냅다 복수전공을 했고 ~ 서비스 기획 취업 캠프를 수강했고 ~ 라고 쓰니 관심은 있어 보이지만 내가 읽기에도 딱히 재미가 없다. 수많은 자소서를 읽는 채용팀은 얼마나 눈에 안들어올까? 나의 스토리를 들려주기 위해서,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려지게 하기 위해서 정리해야겠.. 2024. 3. 14. 이전 1 ··· 6 7 8 9 10 11 12 ··· 14 다음